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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2 -2017/05/05 푸꿕 빈펄랜드(1) - 빈펄 리조트 본문

여행/2017년

2017/05/02 -2017/05/05 푸꿕 빈펄랜드(1) - 빈펄 리조트

하루하루 채워가는 이야기 루키맘 2018.02.19 03:49
호치민 현지인들에게 여행 어디갔었냐는 물음에 답할 때, 가장 반응이 좋았던 곳이 푸꿕이었던 것 같다.
푸꿕은 베트남 최남단의 섬으로, 우리로 치면 제주도쯤 되는 곳이다.
지금은 국제공항이 없지만, 올해 5월에 갔을 때,
국제공항을 짓고 있는 걸로 봤을 때, 몇년 뒤면 나짱이나 다낭 못지않은 유명한 관광지가 될 꺼 같다.

지금은 우리나라에는 많이 덜 알려져있지만,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맑은 동남아의 바다를 볼 수 있고,
게다가 바다가 깊지 않고, 파도도 세지 않아 아이들과 해수욕하기 완전 좋다는 장점이 있다.

그와 함께 여러 관광지들이 있다고는 하는데...
(우리나라의 거제도처럼 전쟁때 사용되던 포로수용소가 푸꿕 섬에 있었다.)
진주 양식장이라던지.. 뭐.. 그런데..
그런데 우리는 빈펄에서만 거의 3박4일을 보냈다.
왜 그런 바보(?) 같은 짓을 했는지...ㅎㅎㅎㅎ


일단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빈펄을 가면 엄청나게 좋아한다.
놀이공원 + 아쿠아리움 + 워터파크의 환상적인 콜라보라고나 할까...

푸꿕의 빈펄랜드는 굉장히 최근에 만든 것이기 때문에 시설들이 모두 깨끗하고 새 것인 티가 난다.
주의해야 될 것이 입장권이 두종류로 1일권과 자유이용권이 있다는 것인데,
1일권은 빈펄리조트 투숙객들이 이용하는 거고, 자유이용권은 투숙객이 아닌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이다.
(두 이용권 모두 일단 입장하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차이점은 1일권은 퇴장했다가 입장이 가능하고, 자유이용권은 한 번 퇴장하면 다시 재입장이 불가능하다.

1일권은 리조트 투숙객만 사용할 수 있어서 리조트로 직접 사전 예약을 한다고 들었는데,
우리집의 경우에는 '베트남 스토리'라는 곳을 추천받아서 거기를 통해서 1일권을 예약했다.
그 때는 베트남 생활의 초반이라 언어의 장벽이...너무나 컸기 때문에..ㅎㅎㅎㅎ
참고로 자유이용권은 5월 당시에는 1인에 50만동이었다.

빈펄은 정책이 굉장히 자주 바뀌는 곳이기 때문에 만약 빈펄랜드나 리조트를 일정에 넣을 예정이라면
홈페이지를 들어가보거나 여행사를 통해 잘 알아보아야 한다.


솔직히 여러곳을 돌아다녔다면 푸꿕의 이모저모를 포스팅할 수 있을테데,
빈펄에만 있었기 때문에 빈펄빼고는 거의 설명할 것이 없다.
중간에 사오비치(sao beach)라는 곳을 가긴 했지만,
솔직히 너무 큰 기대를 하고 가서인지 우리가족은 별로 좋다고 못느껴서...
굳이 왕복 차비 100만동을 들여서 갔어야 한 곳일까 싶었다...ㅜㅜ;;;

특히 5월은 건기라 푸꿕 어디서나 파도가 잔잔하기 때문에...
갔다와서 낭군한테 욕얻어먹었음...ㅜㅜ;;


푸꿕에도 빈펄리조트가 여러 종류가 있는데 우리가 있었던 곳은 골프리조트였다. 중앙로비에 이런 엘레베이터가 6개 있어서 오르내리는데에는 크게 문제가 없었다.
리조트 앞 수영장.. 사진에는 조금 작은 듯이 나왔는데, 어마무지막지하게 크다. 수영장을 가로지르는데 한~~~~~~참이 걸린다. 거의 한 70m 쯤 되었던듯.
빈펄리조트답게 수영장 바로 앞에서 해변으로 이어진다. 리조트의 프라이빗해변
푸꿕의 바다들은 굉장히 얕다. 저 멀리 있는 있는 사람은 울 낭군. 참고로 떠있는게 아니고 서 있었는데, 허리정도 밖에 깊이가 되지 않았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해수욕하기에는 안성맞춤. 특히 건기라 파도가 매우 약했다. 아쉬운 점은 바다가 너무 얕아서인지 물고기들을 보기가 어렵다는거.... 푸꿕에서 스노쿨을 할려면 배를 타고 깊은 쪽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한다. (섬에서 좀 더 떨어진 스노클하는 곳에는 좋다고 이야기 들었음)
푸꿕 수영장에서 바라본 일몰. 실제와 사진이 완전 똑같이 보인다. 정말 황홀함.
메인수영장 바로 옆 어린이 수영장에서 일몰을 바라보면서 찍음. 솔직히 사진이 실제를 다 담아내지 못해서 아쉬웠다.
산책로임. 옆에 보이는 건물은 뷔페인데 우리가 있는 동안은 한번도 문을 안열었다. ㅜㅜ; 원래 3개의 뷔페중 한 곳을 골라서 식사를 하면 되는데, 우리에겐 선택권이 2개밖에 없었음...
빈펄리조트에서 자게 되면 보통 풀보드(3식제공)을 선택하게 된다. 우리는 아무 생각없이(!!) 3박을 모두 풀보드로 신청했는데, 처음에야 와우~하면서 좋아했지만 거의 둘째날 저녁부터는 입맛이 맞지않아 곤혹스러웠다. ㅜㅜ; 음식은 조금씩 바뀌긴하지만 어쨌든 베트남식과 러시아식 위주이고.. 향신료가 한두번은 참아줄 만하지만 뒤로 갈수록 먹는게 곤욕이 된다...
첫날 찍은 거. 조개나 해산물, 고기등 음식은 푸짐하다. 문제는 입맛에 맞지 않다는거...ㅎㅎㅎ 마지막날은 아이들이 결국 거의 빵으로만 식사를 하려했다.ㅜㅜ;
메인풀에서 리조트를 바라보며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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